AC 밀란이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다시 살피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는 10월 21일 밀란이 센터백 보강을 위해 김민재를 후보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적 가능성을 파악하려고 선수 에이전트와 초기 접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밀란은 후벵 아모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뒤 마테오 가비아의 장기 부상으로 수비진 보강 필요성이 커졌다. 아모림 감독은 김민재를 전술적 요구에 잘 맞는 선수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밀란은 지난여름에도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다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지휘한 2024-25시즌에는 주전 수비수로 뛰며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후 요나단 타가 합류하면서 출전 시간이 줄고 수비진의 세 번째 선택지로 밀렸지만, 김민재는 팀에 남았다. 올 시즌에는 다시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를 지켜보는 팀으로는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톤 빌라, 아스날도 거론됐다. 다만 뮌헨은 1월에 큰 변화를 줄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막스 에베를 단장이 이를 밝혔고, 투토메르카토도 뮌헨이 김민재를 쉽게 내보내려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따라서 밀란의 관심 보도와 실제 이적 성사 여부는 별개의 문제로 남아 있다.
김민재는 최근 대표팀 발언을 둘러싸고 은퇴 논란에도 휩싸였다. 10월 2일 베네수엘라전 뒤 발언한 그는 6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명단에서 제외됐고, 경기 후 김민재와 황인범, 황희찬의 은퇴설이 제기됐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