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기준 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379만6천 원, 비정규직은 204만8천 원이었다.
통계청은 이 내용을 담은 ‘2024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같은 해 10월 22일 발표했다.
조사 기준 시점은 8월이며, 임금은 최근 3개월 월평균이다. 두 집단의 차이는 174만8천 원으로 액수 기준 역대 최대였다.
비정규직 임금은 전년보다 9만1천 원 올라 처음으로 200만 원을 넘어섰다. 정규직 임금도 17만3천 원 상승했다.
정규직 임금 대비 비정규직 임금의 비율은 54%로 전년과 같았다.
2024년 8월 비정규직은 845만9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3만7천 명 늘었고, 정규직은 1천368만5천 명으로 14만7천 명 줄었다.
정규직 근로자 수가 감소한 것은 2021년 8월 이후 3년 만이었다.
전체 임금근로자 2,214만3천 명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은 38.2%로 1.2%포인트 상승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이며, 최고치는 2021년 8월의 38.4%였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업에서 비정규직이 8만2천 명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보건사회복지업에서도 5만4천 명 증가했다.
연령별 증가 규모는 60세 이상이 19만3천 명으로 가장 컸으며, 30대 8만4천 명, 20대 3만8천 명, 50대 3만4천 명 순이었다.
비정규직 가운데 여성 비중은 1.1%포인트 오른 57.3%로 역대 최고였다.
월평균 임금은 근로시간이나 근로기간을 반영하지 않는다.
시간제 근로자 증가가 격차에 영향을 줬다는 설명도 나온 만큼, 174만8천 원은 시간당 임금 차이가 아니라 조사에서 집계한 월평균 임금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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