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 연구가 심영순이 고 정주영 회장 집에서 요리 수업을 했던 기억을 꺼냈다. 심영순은 10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65회에 출연해 당시 집에서 본 가구와 식기를 이야기했다.
심영순은 현정은 회장의 초빙으로 현 회장의 시아버지인 정주영 회장 집에 요리 수업을 하러 갔다고 말했다. 집을 둘러보던 중 소파가 찢어져 있었고, 파티상은 합판으로 만든 것을 봤다고 했다. 자신의 집에서는 외국에서 들여온 나무로 만든 상을 쓴다며 “있는 사람이 더 무섭구나”라고 당시 생각을 전했다.
심영순은 반찬그릇도 천연색이었다고 덧붙였고, 재벌들이 무언가를 주려 하면 질색한다는 말도 했다. 이야기가 이어지자 유재석은 “저희가 질문 드리긴 했지만 너무 디테일하게 말하셔서”라며 만류했다. 심영순은 “그렇게 살 바에는 돈을 왜 벌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