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덴마크 오픈 우승으로 여자 단식 국제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이 기록에서 말하는 ‘47회’는 어떤 성적을 합산한 수치일까.

집계 대상은 국제대회 여자 단식 개인전 우승이다. 단체전 성적은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47회는 안세영의 경기 승수나 단체전 우승을 더한 숫자가 아니라, 국제대회에서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횟수를 뜻한다. 기록을 비교할 때도 같은 종목과 개인전이라는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종전 최다 기록은 인도네시아의 수시 수산티가 보유한 46회였다. 안세영은 2026년 10월 18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덴마크 오픈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으며 47번째 우승을 올렸다. 한 차례 차이로 종전 기록을 넘어선 셈이다.

결승은 첫 게임을 21-23으로 내준 뒤 21-14, 21-18로 두 게임을 연달아 따낸 역전승이었다. 세 번째 게임에서는 한때 3-9로 뒤졌지만 흐름을 되찾아 승리를 확정했다. 경기 시간은 79분이었다. 이 승리는 덴마크 오픈 대회 자체로는 2연패였고, 통산 기록으로는 국제 여자 단식 개인전 47번째 우승이었다. 대회 연속 우승 횟수와 선수 경력 전체의 국제대회 우승 횟수는 서로 다른 기준의 기록이다.
출처 7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