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은 2016~2017시즌을 개막 6연승으로 시작했지만, 정규리그를 1위로 마치지는 못했다.
당시 팀이 거둔 최종 순위는 3위였다. 빠른 출발이 시즌 내내의 순위로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은 셈이다.
정규리그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 고양 오리온과 선두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후반기에 뒷심이 부족해 3위에 그쳤다.
그 뒤 플레이오프에서는 순탄한 길 대신, 열세를 뒤집고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과정을 거쳤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은 인천 전자랜드에 먼저 1승 2패로 몰렸다가 역전해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고양 오리온이었다. 삼성은 먼저 2승을 거둔 뒤 2연패를 당했지만, 끝내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따냈다.
두 시리즈 모두 앞서거나 뒤진 흐름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마지막 무대까지 올라간 것이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정규리그 3위 삼성과 안양 KGC인삼공사가 맞붙었다. 삼성은 시리즈에서 2승 4패로 져 준우승했다.
2017년 5월 2일 열린 6차전에서도 86-88로 패하며 시즌을 마쳤다.
개막 연승으로 시작한 시즌은 플레이오프의 두 차례 고비를 넘고 결승까지 이어졌지만, 마지막 한 걸음은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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