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표팀 갈등설, 국정감사에서 어떤 보고와 답변 나왔나

주말햇살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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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둘러싼 축구대표팀 내부 갈등설이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체육단체 국정감사에서 질의 대상이 됐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직무대행에게 대표팀 리더십 문제를 물으며, 선수들이 손흥민을 등번호인 ‘7번’으로 부른다는 주장과 김민재·황인범의 공개 발언, 동반 은퇴설을 거론했다.

정 의원은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이 김민재·황인범·황희찬과 장시간 면담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그 내용이 이 직무대행에게 보고됐는지 질문했다. 이 직무대행은 보고를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대표팀 내부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간략한 보고만 받았으며 현 위원장이 모레노 감독과 협의해 라커룸 문제를 내부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2022년 5월 18일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상 트로피를 들고 있다. 자료사진 · Ujishadow · 원본 · CC BY-SA 4.0

정 의원은 북중미월드컵 당시 손흥민의 인터뷰 거부 논란을 거론하며, 손흥민 주장 체제가 9년 이어지는 동안 ‘96라인’의 문제 제기가 쌓인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주장 체제 9년’과 문제 제기 누적은 의원이 질문에서 제시한 내용이다.

이 직무대행은 언론에 공개된 인터뷰 문제가 논의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내부에서 나온 이야기와 다른 내용이 불필요하게 재생산되는 데 우려를 나타냈다. 모레노 감독이 선수단과 관계를 조율해 문제를 해결하길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모레노 감독이 임시 감독이라는 점에서 갈등을 조율할 권한과 역할이 충분한지를 둘러싼 의문도 제기됐다.

참고 자료

AI 요약
정연욱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손흥민을 둘러싼 대표팀 갈등설과 ‘주장 체제 9년’ 등을 질의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직무대행은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밝히면서도 선수단 문제는 내부에서 다루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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