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폰세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 첫해를 사실상 놓쳤다. 2027년 스프링캠프 복귀가 예상되지만, 회복과 선발 경쟁을 거쳐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아직 과제로 남았다.
폰세는 2025년 한화 이글스에서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180⅔이닝 동안 삼진 252개를 잡아 KBO리그 MVP에 올랐고, 토론토는 그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3년 총액 3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3월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개막전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고, 전방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 투구는 2⅓이닝에 그쳤다. 계약 첫해 금액은 1000만 달러였으며, 잔여 계약은 2년 2000만 달러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폰세가 토론토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회복 경과는 투구 재개 단계까지 진행돼 2027년 스프링캠프 복귀가 예상된다. 다만 매체는 의료진의 투구 허가와 메이저리그에서 생산적인 선발 투수로 돌아오는 일은 별개라고 짚었다.
폰세는 복귀 후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매체는 봤다. 토론토에는 딜런 시즈, 트레이 예세비지, 호세 소리아노가 선발 자원으로 거론되고, 스펜서 아리게티와 보든 프랜시스도 경쟁에 합류할 전망이다. 호세 베리오스는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 중이며, 셰인 비버와 맥스 슈어저는 월드시리즈 이후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다.
폰세의 아시아 무대 탈삼진 능력은 토론토에 매력적인 요소지만,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로 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한 적이 없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즉각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무릎이 한 시즌을 버틸 수 있을지와 선발진 내 경쟁이 복귀 이후의 핵심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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