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듀오 기능 공개, 접어도 같은 화면 비율을 유지하는 비결은?

새벽도토리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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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의 설계와 전용 기능을 공개했다. 10월 2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앱 쇼케이스에서 소개한 핵심은 기기를 접거나 펼쳐도 화면 비율을 유지하는 설계다.

아이폰 듀오는 단변 대비 장변의 비율을 1.4로 설계했다. 외부 화면은 5.4인치, 내부 화면은 7.6인치로, 애플은 내부 화면이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크다고 밝혔다. 사진이나 영상을 볼 때 콘텐츠가 늘어나거나 잘리는 현상 없이 두 화면에서 동일한 비율로 표시된다는 설명이다.

얇은 기기에서 일반 사용자 기준 약 24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듀얼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충전·방전·노후화 사이클을 함께 구동하도록 설계하고, 글로벌 사용자의 실사용 패턴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력 소모를 최적화했다고 애플은 밝혔다.

외관 프레임은 미러 피니시로 연마한 5등급 티타늄이며, 안테나 분절선에는 티타늄보다 3배 강한 보강 소재를 사용했다. 방수·방진 등급은 IP68로, 애플은 폴더블 폼팩터 기준 최고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내부 화면에는 기존 시장 제품보다 40% 강화된 폴리머 보호층을 결합했다.

나노 텍스처 코팅은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야외 직사광선 아래에서 빛 반사를 억제한다. 100개 이상의 정밀 부품으로 구성된 힌지는 화면의 평탄도를 확보하며, 프레임 안쪽의 자석 배열은 기기를 닫았을 때 고정력을 높인다. 내부 화면은 10월 말 출시 예정인 USB-C 규격 애플 펜슬의 입력을 기본 지원한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폴더블 구조를 활용한 카메라 기능도 공개됐다. ‘키드 큐’는 후면 외부 화면에 애니메이션을 띄워 어린이의 시선을 모은다. ‘듀얼 프리뷰’는 촬영 구도를 피사체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줘 촬영 각도를 직접 조율할 수 있게 한다. ‘스마트 테이크’는 인물의 시선이나 포즈를 분석해 적절한 순간에 자동으로 촬영하고 플래시를 작동한다.

앱은 기기를 부분적으로 접거나 돌리는 상황에 맞춰 화면을 재배치한다. 넷플릭스는 반쯤 접었을 때 하단 조작계를 표시하고, 대각선 배치 스피커를 통한 공간 음향과 실시간 반사 효과를 지원한다. 기기를 뒤집으면 재생 화면이 반대편으로 전환된다.

아웃룩은 부분 접힘에 따라 메일함과 본문을 좌우로 나누며, 인스타그램은 가로·세로 회전에 대응해 촬영 클립을 하단 타임라인에 정렬한다. 크래프트는 편집창과 문서 본문을 분할하고, 시리 AI가 앱을 따로 열지 않고도 문서 안의 정보를 검색·추출하도록 최적화됐다.

AI 요약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의 설계와 전용 기능을 공개했다. 10월 2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앱 쇼케이스에서 소개한 핵심은 기기를 접거나 펼쳐도 화면 비율을 유지하는 설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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