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겐 얄츤 감독이 튀르키예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튀르키예 축구협회는 이사회 결정으로 얄츤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발표했으며, 계약 기간은 4년이다. 베식타스 감독 시절 오현규를 영입했던 얄츤은 빈첸초 몬텔라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튀르키예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뒤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나섰다. 호주·파라과이·미국과 D조에 편성됐지만, 조별리그 첫 두 경기에서 연달아 패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호주전에서는 슈팅 30개를 기록하고도 득점하지 못해 0-2로 졌다. 파라과이전 역시 점유율 78%와 슈팅 32개를 앞세웠지만 골을 넣지 못했고,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얻은 뒤에도 0-1로 패했다. 미국과의 최종전은 3-2로 이겼다.

월드컵 이후에도 몬텔라 감독 체제의 성적은 나아지지 않았다. 튀르키예는 프랑스·벨기에·이탈리아와 같은 조에 속한 네이션스리그에서 4경기를 모두 졌고, 그 기간 2득점 11실점을 기록했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이어 네이션스리그에서 연패하자 축구협회는 몬텔라와의 동행을 끝내기로 했고, 얄츤을 후임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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