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40조원 자사주 매입 완료, 시장의 다음 변수는 무엇?

잠많은토끼76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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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마쳤다. 회사가 매입을 시작한 날은 8월 20일, 완료일은 10월 21일이다.

당초 공시한 종료일인 11월 19일보다 약 한 달 앞당겨 마무리한 것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대규모 자사주 취득이 잇따라 끝났다.

외국인 매도세 속에서 주식 매수 기반을 뒷받침하던 기업의 매입이 멈춘 만큼, 시장에서는 이후 매도 물량을 누가 받아낼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SK하이닉스는 40조 43억 4000만 원을 들여 자사주 2407만 주를 취득하고, 이를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취득 주식은 발행주식의 약 3.3%에 해당한다. 금액 기준으로 국내 상장사 최대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다.

이번 매입은 주가를 떠받치는 수급 요인인 동시에, 취득한 주식을 소각하겠다는 주주환원 조치라는 점에서 규모와 처리 방식 모두 주목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8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15조 원을 투입해 자사주 5685만 주를 매입했다.

삼성전자 매입이 끝난 뒤에는 개인투자자가 시장의 매물을 받아내는 역할을 했다.

이제 SK하이닉스의 매입까지 종료돼 반도체 대형주에서 매도 물량을 소화할 새로운 매수세가 들어오거나 기존 매도 압력이 약해지는지가 수급 균형의 관건으로 꼽힌다.

다음 확인 지점은 10월 28일로 예정된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발표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공개할 방침이다.

추가 자사주 매입이 실제로 제시될지는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니지만, 매입 종료 뒤 시장의 매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가늠할 변수로 거론된다.

AI 요약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마쳤다. 회사가 매입을 시작한 날은 8월 20일, 완료일은 10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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