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번·그분’ 호칭 의혹, 국감서 제기…협회는 어떻게 답했나

게임하는저녁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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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선수들이 주장 손흥민을 이름 대신 ‘7번’이나 ‘그분’으로 부른다는 이야기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답했지만, 구체적인 상황은 공개하지 않고 대표팀 안에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이 부회장에게 해당 호칭 이야기를 알고 있는지 물었다. 정 의원은 선수들이 손흥민의 이름을 직접 부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팀워크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의문이 든다는 취지로 질의했다.

2012~2013시즌 베르더 브레멘과 함부르크의 경기에서 엘제로 엘리아와 경합하는 손흥민, 자료사진 · Wayne2435 · 원본 · CC BY-SA 3.0

정 의원은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 이후 나온 김민재와 황인범의 인터뷰 영상도 제시했다. 최근 대표팀에서 잇따라 나온 잡음이 일회성에 그치는지, 내부 리더십과 팀워크 전반의 문제인지 협회가 더 적극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취지였다. 그는 협회의 대응이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며 갈등이 반복되는 이유와 새 감독이 와도 리더십 문제가 수습될 수 있는지를 국민들이 궁금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회장은 라커룸에서 생긴 일은 라커룸 안에서 해결한다는 원칙을 설명하며 대표팀 내부 논의를 계속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표팀이 더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협회가 대표팀 운영 과정에서 맡은 역할을 더 분명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

이 부회장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을 중심으로 11월 A매치와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동안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수 인터뷰와 소셜미디어 논란을 거쳐 국정감사까지 이어진 대표팀 내부 갈등설은 협회의 관리 방식과 팀 리더십 문제를 함께 제기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정연욱 의원은 손흥민을 ‘7번’이나 ‘그분’으로 부른다는 의혹과 대표팀의 팀워크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제기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내부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히고, 11월 A매치와 내년 1월 아시안컵 준비 과정에서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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