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다해가 중국 상하이 집을 처음 공개하며 한국 작품 활동이 뜸해진 이유와 중국에서 이어온 활동을 이야기했다. 10월 2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과거 드라마 ‘헬로! 애기씨’로 인연을 맺은 이다해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배우 심진화의 생일 파티를 계기로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전했다.
이다해는 상하이 집에 한 달에 한두 번 오간다고 설명했다. 집의 매매가는 약 50억 원, 월세는 약 6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벽과 바닥만 갖춘 상태였고 가구와 인테리어는 직접 꾸몄다고 한다. 세븐과 태어날 아기를 위한 공간도 마련해뒀다.
집을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중국을 오가며 지내는 생활의 한 단면도 드러난 셈이다.
그가 중국 활동의 기반으로 꼽은 작품은 2005년 SBS 드라마 ‘마이걸’이다. 이다해는 중국 행사에 가면 지금도 드라마 배경음악을 틀어준다며, 작품이 인기를 얻은 뒤 행사와 광고 출연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마이걸’은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했고 중국 등 아시아에서도 흥행했다.
이다해는 주유린 역으로 이동욱·이준기와 호흡을 맞췄다.
국내 활동이 줄어든 배경에 대해서는 또래 여배우가 맡을 수 있는 배역의 폭이 좁아지고, 드라마 시장 상황도 좋지 않아 출연을 더 고민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자신이 잘할 수 있을지 망설인다는 말에 장영란은 그동안 보여준 연기 스펙트럼이 넓다며 응원했다.
이다해는 2023년 세븐과 9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으며, 영상에서 첫아이를 임신 중인 근황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