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음이 두 아들의 유학 준비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 공개된 영상에서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요즘 사는 게 정신없고 힘들어서” 준비를 멈췄다고 말했다. 유학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너무 예뻐 따로 보내기보다는 함께 가고 싶다면서도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
경험만큼 소중한 건 없다”고 했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이들을 유학 보내고 싶은 마음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냐는 질문에는 2015년 결혼 전을 꼽았다. 배우로서 빛나고 자신을 찾아주는 사람이 많았던 때라는 이유였다. 그러나 두 아들 왕식이와 강식이를 만나지 못한다면 아이들을 선택하겠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을 고민하는 구독자에게는 “결혼하지 말라”고 했고, “평생 죽을 때까지 결혼은 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거는 괜찮지만 법적으로 묶이는 것은 싫다며 “이혼하는 데 9년 걸렸다”고 했고, “지금은 완전 비혼주의”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며, 2024년 파경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서는 출산과 육아 경험도 이야기했다. 황정음은 자연분만으로 24시간 진통한 끝에 왕식이를 낳았지만, 당시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병원에서 아이가 3.8kg인 줄 알고 자연분만했는데 실제로는 4.18kg이었다며 의사가 사과했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을 때는 배우답게 눈동자 초점을 풀고 ‘미친 연기’를 한다고 했다. 그러면 아이들이 눈치를 보며 약 5분간 조용해지고, 요들송을 부르면 웃으면서 분위기가 풀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