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배우 이규한에게서 사과를 계속 받고 있다고 알렸다. 솔비는 21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새빨간 사과 사진을 올리고 “사과는 계속된다”고 적었다. 사진 속 사과는 이규한이 보낸 것으로, 두 사람이 연인이 되기 전의 일에서 비롯됐다.
솔비와 이규한은 연애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 3기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될 뻔했지만, 이규한은 부담을 느껴 마지막 선택을 하지 못했다. 솔비는 당시 그에게 “못났다”고 타박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규한은 선택하지 못한 일을 미안해하며 계절마다 사과를 보냈고, 솔비는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 일화를 소개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된 계기에 대해 솔비는 이규한이 자신이 연 클래스에 직접 수강 신청을 해 찾아오는 등 마음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솔비도 마음을 열었고, 두 사람은 연인이 돼 결혼을 약속했다. 사과를 보내는 일은 연인이 된 뒤에도 이어지고 있다.
2026년 10월 21일 보도 당시 두 사람은 내년 4월 결혼할 예정이었다. 솔비 측은 두 사람이 “소중한 동반자”이자 각자의 여정에 힘을 보태는 “조력자 및 버팀목”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