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귀에 꽂는 이어폰은 겉이 깨끗해 보여도 이어팁에는 귀지·피지·땀이 쌓일 수 있고, 충전 케이스 홈에는 먼지와 귀지가 쌓이기 쉽다.
특히 커널형 이어폰의 실리콘·폼 이어팁은 귀에 직접 닿는다.
이어팁 구멍에 이물질이 끼었다면 마른 면봉이나 전용 도구로 조심스럽게 제거하되, 스피커 망을 누르지 않도록 한다.
이물질을 안쪽으로 밀거나 얇은 망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팁을 분리해 닦으려면 먼저 제조사의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제품에 따라 반복해서 떼었다 끼우는 과정에서 소재가 늘어나거나 손상될 수 있다.
본체 표면은 물기를 꽉 짠 부드러운 천으로 닦고, 충전 단자와 스피커 구멍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한다.
세제를 본체에 직접 뿌리거나 물에 담그는 것은 피해야 한다.
방수 제품이라고 해서 물세척이 가능하다는 뜻은 아니다.
충전 케이스 안쪽의 이어폰 홈은 마른 면봉이나 부드러운 솔로 청소하고, 단자 주변은 물기가 닿지 않도록 한다.
청소한 이어폰은 충분히 건조한 뒤 케이스에 넣는다.
운동 중 쓴 제품은 땀과 습기에 노출되므로 사용 후 물기를 닦고 말리는 것이 좋다.
헤드폰은 귀에 닿는 쿠션에 땀과 피지가 쌓이고, 헤드밴드에는 모발의 유분과 헤어 제품이 묻을 수 있다.
일상적으로 쓰는 헤드폰은 일주일에 한 번 가볍게 닦고 한 달에 한 번 꼼꼼히 청소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먼지는 마른 천이나 부드러운 솔로 제거한 뒤 소재에 맞게 표면을 닦는다.
이어폰은 정해진 주기를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 오염이 보일 때 바로 닦고, 이어팁과 케이스도 정기적으로 살피는 방식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