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의 심리 공포 게임 《SILENT HILL: Townfall》은 2026년 9월 24일 출시됐다.
코나미는 이날 플레이스테이션 5(PS5),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출시일과 플랫폼만큼 눈길을 끄는 변화는 시리즈 최초로 게임 전체를 1인칭 시점으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일부 장면이 아니라 장편 게임의 플레이 전반을 1인칭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플레이어는 시몬 오델이 되어 스코틀랜드 해안에서 떨어진 외딴섬 ‘세인트 아멜리아’에 도착한다.
그는 얼어붙을 듯한 선착장으로 밀려온 외부인이다.
짙은 안개와 침묵에 둘러싸인 마을에는 과거 거주자들의 흔적과 기억의 파편이 남아 있고, 현실과 허구의 경계도 흐려진다.
코나미는 이 시점 구성이 마을을 탐험할 때의 몰입감을 높이고, 이야기와 밀접하게 얽힌 퍼즐을 경험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플레이는 탐험과 퍼즐 풀이에 그치지 않는다.
다가오는 위협을 피해 숨고, 목숨을 건 전투에 맞서야 하며, 서사 속에 짜인 수수께끼도 풀어야 한다.
개발은 스코틀랜드 스튜디오 스크린 번 인터랙티브가 맡았고,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와 코나미가 공동 배급한다.
시리즈가 쌓아온 심리적 공포를 유지하면서도, 전작들과 구별되는 전면 1인칭 시점을 핵심 경험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코나미가 밝힌 《SILENT HILL》 시리즈의 누적 판매·이용 규모는 2026년 6월 말 기준 1,780만 장을 넘는다.
이 수치에는 출하량뿐 아니라 스토어 다운로드와 구독 서비스를 통한 이용도 포함된다.
따라서 전통적인 패키지 판매량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Townfall》은 이처럼 오랜 역사를 지닌 시리즈의 신작으로, 2026년 9월 24일부터 PS5와 두 PC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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