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캐나다 하베스트 자산 매각 추진…회수액이 불확실한 이유는

말랑한감자82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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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캐나다 자회사 하베스트의 자산을 매각해 9649억원을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매각이 완료됐거나 이 금액을 확보했다는 뜻은 아니다.

10월 21일 김종민 의원실이 석유공사 제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석유공사는 공기업 통합 일정에 앞서 기존 부채를 줄이기 위한 자구 노력의 하나로 자산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 대상은 하베스트사 전체가 아니라 하베스트의 자산이다.

정부는 지난 9월 석유공사와 가스공사를 통합해 가칭 ‘한국에너지자원공사’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의원실이 분석한 자료에는 통합 일정에 앞서 부채를 줄이려는 매각 계획이 담겼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2009년 하베스트를 4조1067억원에 인수했고, 올해 6월까지 총 7조6964억원을 투입했다.

인수 당시 금액과 누적 투입액은 서로 다른 기준이다.

김 의원은 회수 목표인 9649억원이 누적 투입액의 8분의 1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회수 목표액 자체도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 김 의원의 우려다.

매각 자산의 가치가 시장 가격이 아니라 장부상 가치를 바탕으로 산정됐기 때문이다.

그는 매각이 늦어지거나 목표액에 미달하면 그 부담이 통합공사에 넘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AI 요약
한국석유공사가 캐나다 자회사 하베스트의 자산을 매각해 9649억원을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매각이 완료됐거나 이 금액을 확보했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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