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뒤 5700선 회복…반도체주는 왜 반등했나

산책하는귤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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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0월 21일 장 초반 전날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5700선을 회복했다. 다만 오전 반등에도 이달 초 수준을 회복한 것은 아니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3.65포인트(2.95%) 오른 5716.39였다. 5666.34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5722.01까지 올랐다. 전날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3.73% 하락한 5552.74로 마감했고, 장중 5493.24까지 내려 5500선을 밑돌았다.

이달 2일 7003.74에 마감했던 지수는 전날까지 20.72% 하락했으며, 이날 장 초반 반등 뒤에도 이달 초보다 18% 넘게 낮았다.

반도체주 반등에는 최근 급락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4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824억원, 40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811억원 매수 우위였다. 세부적으로는 차익거래가 432억원 순매도였고, 비차익거래는 1242억원 순매수였다.

간밤인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1.02%, S&P500지수가 0.28% 올랐지만 나스닥은 0.0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29% 내렸다. 미국 주요 기업의 양호한 실적과 국제유가 하락이 투자심리를 일부 개선했으나,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의 차입 부담과 수익성 우려는 남아 있었다.

국내 반도체주는 미국 반도체지수 약세에도 최근 낙폭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며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4.26% 오른 22만500원으로 하루 만에 22만원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6.05% 상승한 129만7000원을 기록했고, 장중 130만원까지 올랐다. 코스닥도 오전 9시 18분 2.59% 오른 802.19로 80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순매도했다.

AI 요약
코스피가 10월 21일 장 초반 전날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5700선을 회복했다. 다만 오전 반등에도 이달 초 수준을 회복한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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