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신혜가 신계숙의 머리를 염색하다 이마와 양팔까지 염색약을 묻히는 해프닝을 겪었다. 신계숙은 머리를 감고 나온 뒤 “20년 젊어졌다”며 결과에 만족했다.
21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황신혜는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 촬영을 준비하며 머리 염색도 해드리자고 제안했다. 신계숙이 해본 적이 있느냐며 걱정하자 황신혜는 경험이 있다고 답하고, 머리만 까매도 젊어 보인다며 염색을 시작했다.
염색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염색약이 신계숙의 이마와 구레나룻 옆 볼, 귀에 묻었고 양팔에도 얼룩이 생겼다. 황신혜는 양팔에는 염색약을 바른 적이 없다며 당황했고, 옆에서 지켜본 양정아는 온몸에 묻었다며 웃었다. 신계숙은 어르신들 염색에는 인력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고, 황신혜도 직접 염색해드리려던 계획을 접었다.
머리를 감고 나온 신계숙을 본 황신혜와 양정아는 젊어졌다며 감탄했다. 신계숙은 이마에 염색약 자국이 남은 점을 짚으면서도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후 세 사람은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관으로 향해 전문가에게 카메라 조작법과 자연스러운 표정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웠다. 황신혜는 직접 눈을 맞추며 사진을 찍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고, 양정아는 연습해 잘 찍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관에서는 리센느의 ‘거제 야호’ 포즈를 비롯한 여러 자세로 세 사람의 기념사진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