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아틀레티코 합류 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2026년 10월 21일(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 원정으로 치른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투입되지 않았다. 아틀레티코와 슈투트가르트는 1-1로 비겼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 등은 이강인의 결장이 허벅지 근육 문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가벼운 통증을 느껴 몸을 푸는 과정에도 나서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들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교체 선수 다섯 명을 모두 활용했는데도 이강인을 투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와 데이비드를 공격수로 내세웠고 바에나와 시메오네가 측면을 맡았다. 바리오스와 히울만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그리말도·한츠코·푸빌·요렌테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오블락은 골문을 지켰다. 이강인은 이 선발 명단이 아니라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슈투트가르트는 전반 36분 르웰링의 왼발 슈팅으로 앞서갔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시작과 함께 데이비드 대신 루크만을 투입했고, 후반 2분 루크만의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가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19분에는 히울만이 슈틸러에게 거친 태클을 해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아틀레티코는 후반 중반 이후 카르도소, 바르가스, 노르망, 쇠를로트를 추가로 투입했지만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엘데스마르케 등은 데포르티보전이 사흘 뒤 예정돼 있다며 이강인의 선발 출전 여부도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이는 당시 매체가 전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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