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산 전기 바이크의 주행 성능, 노버스 원은 등급별로 얼마나 빠를까

느린호두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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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버스가 개발한 전기 바이크 ‘노버스 원’은 소프트웨어 설정에 따라 차량 등급과 최고 속도가 달라진다. 고출력 L3e 버전의 최고 속도는 시속 130㎞이며, L1e 버전은 시속 45㎞로 제한된다. L1e는 사실상 스쿠터급 차량에 해당한다.

노버스는 같은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 설정으로 서로 다른 등급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회사가 소형 전기 바이크와 고성능 오토바이 사이를 겨냥해 ‘라이트바이크’라고 부르는 제품이다.

클러치와 기어가 없는 조작 방식, 단순한 전기 구동계를 내세워 기존 오토바이 운전자가 아니었던 사람도 이용하기 쉽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차체 무게는 121㎏이며, 최고 성능 모드에서 최대 출력은 25kW(약 33마력), 최대 토크는 430N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50㎞까지 가속하는 데 2초도 걸리지 않는다.

배터리 용량은 6.2kWh다. 도심에서 저속으로 주행할 경우 최대 150㎞를 달릴 수 있고, 배터리 잔량을 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1시간 30분이 걸린다. 주행 모드는 세 가지이며 스마트폰 연동, 키리스 작동,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갖췄다.

개방형 차체 디자인은 폭스바겐 골프와 ID. 버즈 디자인에 참여한 르네 렌거가 맡았다. 렌거는 마르쿠스 바이디히와 노버스를 설립했다. 회사에 따르면 노버스 원은 디자인부터 최종 조립까지 독일에서 이뤄지고 부품 대부분은 유럽에서 조달된다.

탄소섬유를 사용해 가볍고 견고한 차체를 구현했으며, 내연기관이 놓이는 공간을 비워 독특한 외관을 완성했다.

노버스 원 파운더스 에디션의 가격은 세금을 제외하고 2만1300유로(약 3177만원)부터다. 후속 모델 노버스 투는 2027년 말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회사는 출시 가격을 노버스 원보다 크게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요약
독일 노버스가 개발한 전기 바이크 ‘노버스 원’은 소프트웨어 설정에 따라 차량 등급과 최고 속도가 달라진다. 고출력 L3e 버전의 최고 속도는 시속 130㎞이며, L1e 버전은 시속 45㎞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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