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투자와 주주 환원, 300조원 전망 중 내 계좌엔 얼마가 들어올까

잠많은토끼76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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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7년에 주주에게 돌려줄 금액이 30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만 이는 NH-아문디자산운용이 제시한 두 회사의 합산 전망치입니다. 자사주 매입·소각까지 포함한 주주환원 규모가 그대로 개인 계좌에 입금되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2026년 주주환원 규모를 약 90조~110조원으로 예상해 지난 8월 시행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2024~2026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는 정책에 따른 것으로, 이 금액은 2024~2025년에 이미 집행한 29조3000억원을 제외한 규모입니다.

올해 3분기에는 정규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나머지 환원액과 방식을 확정하는 이사회는 2027년 1월 열릴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 주식 100주를 가진 투자자의 예상 배당금은 얼마일까요? 유진투자증권 추정치인 주당 4604원을 적용하면 세전 46만400원입니다. 일반계좌에서 세금 15.4%를 원천징수한다고 가정하면 입금액은 약 38만9500원입니다.

다만 주당 배당금과 지급일은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될 예정이고, 유안타증권은 주당 4500원을 예상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로, 국내 주식 결제 기간을 고려하면 9월 28일까지 매수해야 이번 배당 권리가 생겼습니다.

SK하이닉스가 지난 8월 결의한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은 현금배당과 다릅니다. 회사는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장내에서 주식을 사들여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결의 전일 종가 166만2000원으로 계산한 취득 예정 물량은 2407만주, 발행주식의 약 3.3%지만 실제 매입 주식 수는 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유 주주에게 매입 대금이 직접 들어오는 대신, 소각으로 발행주식 수가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10월 21일 기준 다음 관심 일정은 오는 28일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발표입니다. 추가 환원 계획과 고정배당·특별배당 확대 여부, 실제 집행 금액과 시점이 공개될지 주목됩니다. 300조원 전망의 실현 가능성은 두 회사가 설비투자 등을 빼고 남기는 잉여현금흐름에 달려 있습니다.

반도체 이익이 늘더라도 공장과 장비에 드는 비용이 더 빠르게 증가하면 환원 여력은 예상보다 줄 수 있습니다.

AI 요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7년에 주주에게 돌려줄 금액이 30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만 이는 NH-아문디자산운용이 제시한 두 회사의 합산 전망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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