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좌타선 상대하는 KIA, 김선빈의 수비 부담은 얼마나 커질까

웃는푸딩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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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0월 25일부터 삼성과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며, 삼성의 왼손 타자들이 몰린 타선에 맞설 내야 수비가 주요 변수로 꼽혔다. 마이데일리는 21일 최형우와 구자욱, 르윈 디아즈에 류지혁·김지찬·김성윤까지 포함된 삼성 타선을 좌타자가 두터운 구성으로 설명했다. 특히 최형우와 구자욱은 좌투수를 상대로도 크게 약하지 않은 타자라고 전했다.

좌타자가 많은 타선을 상대하면 2루수 쪽으로 향하는 타구가 늘어날 수 있어 김선빈의 수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도는 내다봤다. KIA에는 2루를 맡을 선택지가 여럿 있지만, 김선빈은 타격과 작전 수행을 고려해 쉽게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선수로 평가됐다. 그는 LG와 치른 준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12타수 4안타, 타율 0.333, 2타점과 3득점, 볼넷 1개를 기록했다. 2번 또는 6번 타순에서 타격을 보태고 안정적인 수비를 이어가는 것이 팀에 힘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펜웨이 파크의 야구 경기 자료사진 · EgorovaSvetlana · 원본 · CC BY-SA 4.0

김선빈의 역할은 하주석의 최근 포지션 변화와도 대비된다. 하주석은 지난해 한화의 2루수로 삼성과 플레이오프를 치렀고, 올해는 KIA 유격수로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소화했다. 좌타자가 많은 삼성전에는 2루수, 우타자가 늘어난 LG전에는 유격수가 바빠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주석은 LG전에서 실제로 많은 타구를 처리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다.

KIA의 대응은 내야에만 달려 있지 않다. 이범호 감독은 20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 뒤 삼성전에서 이의리와 곽도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범수도 왼손 불펜으로 거론됐지만, 보도는 세 투수의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짚었다. KIA는 준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실책 1개를 기록했으며, 이는 1차전 박재현의 포구 실수였다. 삼성도 박진만 감독 부임 뒤 좋은 수비력을 이어온 팀으로 소개돼, KIA에는 불펜 운용과 함께 수비 집중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참고 자료

AI 요약
삼성의 두터운 좌타선에 맞서는 KIA는 왼손 불펜의 대응과 함께 김선빈의 2루 수비·타격에 기대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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