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하나은행 압박에 전반 24점 차…후반 추격은 왜 이어지지 않았나

오늘도파이팅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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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은행과의 연습 경기에서 전반에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78-92로 패했다. 21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신한은행은 1쿼터 9-29, 전반 37-61로 뒤졌다.

김지영과 신지현, 가네다 마나, 이가현, 사쿠라가 먼저 나섰다. 종아리 통증이 있는 홍유순은 코칭스태프의 관리 방침에 따라 출전하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경기 초반 0-6으로 밀린 뒤 수비 압박을 높여 속공을 만들고, 하나은행의 전면 압박에서 빈틈을 찾아 4-6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진안과 양인영이 함께 선 골밑 공격에 애를 먹으며 팀 파울이 일찍 쌓였고, 이이지마 사키를 막지 못해 1쿼터에 큰 점수 차를 허용했다. 트레이드 뒤 처음 친정팀을 상대하는 박진영은 1쿼터 종료 3분 20초 전 코트를 떠났다.

신지현 농구 선수 자료사진 · OSEN SPORTS · 원본 · CC BY 3.0

2쿼터에는 하나은행의 압박 탓에 하프코트 진입부터 막혔다. 공격이 풀리지 않으면서 수비도 흔들렸고, 쿼터 시작 2분 54초 만에 점수는 17-43이 됐다. 최윤아 감독은 작전 시간을 요청했지만, 이후 양 팀이 점수를 주고받는 동안 격차는 크게 줄지 않았다.

후반 신한은행은 황샹팅과 사쿠라를 함께 투입해 높이를 보탰다. 황샹팅은 공격 리바운드와 돌파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기습적인 함정 수비도 하나은행의 실책을 끌어냈다. 다만 빠른 공격 과정에서 선수들의 동선이 겹치며 코트 균형이 흐트러졌다. 4쿼터를 58-77로 맞은 신한은행은 신지현의 3점슛 등을 앞세워 65-79까지 추격했고, 황샹팅은 스크린과 패스로 공격을 조율했다.

마지막 쿼터에도 수비 로테이션 문제가 남았다. 협력수비 뒤 진안의 킥아웃 패스에 대응하지 못해 경기 종료 4분 45초 전 67-86으로 벌어졌고, 최 감독은 다시 작전 시간을 불렀다. 신한은행은 22일 오후 3시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하나은행과 연습 경기를 한 차례 더 치를 예정이다.

참고 자료

AI 요약
신한은행은 하나은행의 전면 압박과 골밑 공격에 고전해 전반을 37-61로 마쳤다. 후반 황샹팅과 신지현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수비 로테이션에서 다시 실점하며 78-9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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