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 꼽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승부처, 왜 15번 홀인가

느린오리18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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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22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대회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세영은 해남의 강풍을 주요 변수로 꼽고, 15번 홀(파3)을 승부처로 지목했다.

김세영은 파인비치가 해안가 코스라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기억이 있다며, 강풍 속에서 한 연습이 경기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가 특히 까다로운 홀로 언급한 15번 홀은 오른쪽에 해저드, 왼쪽에 절벽이 있고 전장도 긴 데다 해풍까지 강하다. 김세영은 15∼17번 홀의 결과가 최종 스코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오픈 골프 대회 현장, 램턴, 자료사진 · Gordon W. Powley · 원본 · Public domain

이번 대회에는 84명이 출전해 총상금 235만 달러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로, LPGA 투어와 업무협약을 맺은 KLPGA 투어 소속 선수 15명도 참가한다. KLPGA 선수들이 국내 개최 LPGA 대회에 나서는 것은 5년 만이다. 기자회견에는 김세영과 유해란, 최혜진, 윤이나, 서교림, 김민솔이 참석했다.

지난해 공동 45위를 기록한 유해란은 바닷바람에 적응하기 쉽지 않지만 경험을 쌓은 만큼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을 목표로 삼았다. 올 시즌 LPGA 투어 베어 트로피(최저 타수상)에 도전하는 그는 남은 대회를 즐기며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주말 비와 태풍 영향 소식을 들었다며 차분한 경기 운영을 강조했고, 직전 대회인 뷰익 LPGA 상하이에서 준우승한 최혜진은 날씨가 좋을 때는 거리를 내고 바람이 불 때는 안정적으로 점수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솔은 2022년 아마추어로 이 대회에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룬 경험이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교림과 김민솔은 우승하면 LPGA 투어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기자회견 참석자 6명이 우승 후보를 고르는 질문에는 김세영과 최혜진이 각각 3표를 받았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세영은 해남 파인비치의 강풍을 주요 변수로 꼽고, 해저드와 절벽, 긴 전장이 있는 15번 홀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승부처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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