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사상자 13명이 발생한 5중 추돌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크루즈 컨트롤 작동 여부와 과속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는 지난 12일 통영 방향 장수분기점 인근에서 발생했다.
장수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사상의 혐의로 4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남성은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하던 중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말했다가 이후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크루즈 컨트롤 사용 여부와 과속 여부는 경찰이 확인 중인 사안이다.
경찰은 자동차 사고 기록 장치와 블랙박스의 조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의뢰했다. 피의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몸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