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국감서 제기된 심판 의혹은

게임하는저녁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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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차기 회장 선거를 12월 18일 치르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정관 개정과 관계 기관 협의가 남아 있어 선거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용수 축구협회장 직무대행은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혁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선거인단을 약 2만 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몽규 전 회장이 7월 6일 사퇴한 뒤 구체적인 선거 예정일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대한체육회·문체부와의 정관 개정뿐 아니라 국제축구연맹과 아시아축구연맹의 정관과 관련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애슐리 빈센트가 슈루즈베리 타운 소속으로 알트린첨과 연습경기를 치르는 모습. 2014년 8월 1일, 알트린첨 모스 레인. 자료사진 · JMoore1987 · 원본 · CC BY-SA 4.0

국감에서는 심판 행정에 관한 의혹도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문진희 전 심판위원장이 재임 중 심판과 심판 평가관에게 금전을 요구했다는 제보와 녹취를 공개했다. 조 의원은 경기 배정이나 심판 등급 조정에 금전 거래가 있었다면 심판 운영 체계의 신뢰를 훼손하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증인으로 채택된 문 전 위원장은 국감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조 의원은 불참 사유서를 내지 않고 연락처를 바꾸는 등 출석을 피했다고 주장했다. 문 전 위원장은 7월 30일 축구협회 청문회에서 태도와 언행을 지적받은 뒤 8월 3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조 의원은 2015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으로 처벌받고 축구협회에서 영구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전직 심판이 지방 구단 대표를 맡아 심판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 직무대행은 협회의 공식 등록 절차에서는 잘못된 경력이 있는 사람을 등록할 수 없으며, 해당 인물이 인터넷에서 개인적으로 이름과 직함을 쓰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다. 9월 제기된 심판 평가관의 특정 팀에 불리한 판정을 요구했다는 의혹은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조사했으며, 경찰과 스포츠윤리센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이 직무대행은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축구협회는 차기 회장 선거를 12월 18일 치르는 방안을 추진하지만 정관 개정과 관계 기관 협의가 남아 있다. 국정감사에서는 심판 관련 금품 요구와 전직 심판의 영향력 행사 의혹 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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