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형 팹 투자 대응 준비 마친 자이스, 한국 고객과 무엇을 함께하나

느린참새65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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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코리아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형 반도체 팹 투자에 대응할 공급망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야네 제후젠 신임 지사장은 2026년 10월 21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한국의 초미세 공정 개발과 대규모 투자가 자이스의 주요 사업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자이스는 네덜란드 ASML에 고성능 렌즈를 독점 공급하는 광학 기업이다.

반도체 노광 공정의 핵심 소재인 포토마스크는 웨이퍼에 회로를 새길 때 쓰이며, 자이스의 AIMS 장비는 포토마스크의 성능과 결함을 측정한다.

EUV 광원은 파장이 13.5나노미터로, 기존 ArF 광원보다 약 13분의 1로 짧다.

자이스는 개구수를 0.33에서 0.55로 높여 해상도를 개선하는 High-NA EUV용 포토마스크 계측 솔루션을 6년 전부터 개발해왔다.

본격적인 양산 투입은 인터뷰 당시 향후 2~3년 안으로 전망됐다.

투자 대응의 근거로 제시된 것은 독일 오버코헨의 반도체 제조기술(SMT) 공장 증설 계획이다.

자이스는 2026년 7월 2만5000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곳에 High-NA EUV용 고정밀 광학 시스템과 계측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제후젠 지사장은 칩 수요가 늘어난 뒤 공급망을 준비하면 늦을 수 있어 미리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공급망 대응 준비가 끝났다는 발언과 공장 증설·장비 도입 계획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는 대목이다.

한국 고객과의 협력은 2026년 7월 용인에 문을 연 자이스 반도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도 진행된다.

인터뷰 시점에 장비 2대가 들어와 있었고, 추가 장비는 연내 도입 예정이었다.

고객사가 설비를 직접 살펴보고 함께 공정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자이스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연구개발 거점은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자이스는 반도체 외에도 한국에서 헬스케어, 산업용 연구, 현미경, 안과 시술 분야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

2012년 입사해 반도체사업부 공급망 관리 등을 맡았던 제후젠은 2026년 8월 자이스코리아 지사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고객 협력과 시장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AI 요약
자이스코리아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형 반도체 팹 투자에 대응할 공급망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야네 제후젠 신임 지사장은 2026년 10월 21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한국의 초미세 공정 개발과 대규모 투자가 자이스의 주요 사업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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