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2025년 8월 조사에서 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389만 6천 원, 비정규직은 208만 8천 원이었다.
두 집단의 차이는 180만 8천 원으로, 국가데이터처는 월평균 임금의 절대 금액 기준으로 조사 작성 이래 가장 큰 격차라고 밝혔다.
비정규직은 856만 8천 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38.2%였다.
2024년 8월에는 정규직 월평균 임금이 379만 6천 원, 비정규직은 204만 8천 원이었다.
1년 사이 정규직은 10만 원, 비정규직은 4만 원 증가했다.
두 해의 임금 차이는 각각 174만 8천 원과 180만 8천 원으로, 차이가 6만 원 커졌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평균 임금은 모두 올랐지만 증가액은 정규직이 더 컸다.
이 수치는 최근 3개월간의 월평균 임금이며, 근로일수나 근로시간을 반영해 같은 조건으로 보정한 금액은 아니다.
국가데이터처는 비정규직에 근로시간이 짧은 시간제 근로자가 다수 포함된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간제 근로자를 뺀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303만 7천 원으로 전년보다 8만 원 늘었고, 해당 항목이 300만 원을 넘은 것은 조사 작성 이래 처음이었다.
근로여건 지표를 보면 비정규직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28.2시간이었다.
평균 근속기간은 비정규직 35개월, 정규직 105개월로 집계됐다.
다만 이 지표들은 임금 격차의 원인을 직접 설명하는 수치가 아니다.
따라서 180만 8천 원은 조사된 두 집단의 월평균 임금 차이로 읽어야 하며, 같은 시간 일했을 때의 임금 차이와 구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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