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혜련이 과거 SK하이닉스 주가가 300원이었다는 이야기를 뒤늦게 들었다고 밝혔다. 10월 20일 유튜브 채널 ‘머니인더트랩’에 공개된 ‘400 간다길래 심장이 뛰었어요. 조혜련도 참지 못한 추격 매수의 순간’ 영상에서 서동주와 주식 투자 경험을 나누며 나온 이야기다.
조혜련은 투자 경험을 공개하는 데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서동주 때문에 나왔다. 기사화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가 낮을 때는 조금 사고 비싸졌을 때는 오히려 많이 사게 된 경험에 공감했고, “팔아야 할 때 안 팔고, 안 팔아야 할 때 팔았다”며 자신도 낙담한 투자자 중 한 명이라고 털어놨다.
주식을 한다고 하면 어르신들이 도박처럼 여겼던 때가 있었다고 회상하면서, 우량주라도 매수·매도 시점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했다.
자신의 매매 경험에 대해서는 “87만 원에 들어갔다. 안 팔았다면 수익이 3배”라고 말했다. 주가가 오르는 과정에서 추가 매수도 했고, “270 갈 때 400까지 간다고 하더라. 심장이 뛰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더 오를 것이라는 말에 기대를 품고 매수에 나선 경험이다.
현재 투자 상황은 아직 마이너스는 아니지만 큰 플러스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비싼 구간에서 많이 샀고 돈이 부족해 많이 사지 못한 점은 오히려 다행이라며 웃었으며, 자신의 경험을 두고 “그냥 덮어놓고 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걸식스’에 출연하던 2005년 이야기는 실제 매매 경험과 별도로 꺼냈다. 조혜련은 당시 하이닉스 주가가 300원이었다고 들었다며, 그때는 하이닉스가 무엇인지도 몰랐다고 했다. 장기 투자에 관해서는 연금을 넣듯 보유해 보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함께 출연한 서동주는 과거 SK하이닉스를 고점에 매수한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앞서 이른바 ‘280층’에 진입한 뒤 수익률이 마이너스 50%까지 떨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