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스페이스X 주식 증여, 2027년 약속 외에 무엇이 정해지지 않았나

둘이사는일상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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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2026년 10월 19일 소셜미디어 X에서 미국의 모든 어린이에게 2027년에 스페이스X 주식 1주씩 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 스페이스X 주식”을 주겠다고 했으며, 이를 “첫 번째 증여”라고 표현했다. 따라서 발표 내용은 머스크가 보유한 주식을 나누겠다는 약속이지, 회사가 새 주식을 발행한다는 발표는 아니다.

일론 머스크, 2018년 자료사진 · Duncan.Hull · 원본 · CC BY-SA 4.0

다만 ‘모든 어린이’의 연령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인구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 18세 미만 인구 약 7,300만 명은 증여 대상이 확정됐다는 뜻이 아니라 규모를 가늠하기 위한 추정치다. 머스크는 2027년에 주겠다고 했지만, 그해 어느 시점에 나눠줄지는 밝히지 않았다.

전달 절차도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머스크는 별도 게시물에서 주식을 “대중에게 직접” 주고 싶다고 밝혔지만, 누구를 어떤 기준으로 확인하고 어떤 방식으로 주식을 배분할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확인된 일정은 2027년이라는 연도까지이며, 그 안의 구체적인 배분 시점과 방식은 미정이다.

2024년 3월 28일 행사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 자료사진 · Wcamp9 · 원본 · CC BY 4.0

보도에 나온 증여 규모는 당시 주가와 인구 추정치를 적용한 계산이다. ABC뉴스에 따르면 발표 당일 오전 스페이스X 주식 한 주의 가치는 약 150달러였고, 회사 가치는 거의 2조 달러로 평가됐다. 18세 미만 인구 약 7,300만 명에게 한 주씩 준다고 가정하면 총액은 거의 110억 달러다. 이는 실제 대상과 배분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ABC뉴스가 인용한 포춘의 최근 자료에서 머스크의 순자산은 9,085억 달러였고, 보도는 추정 증여액이 그중 약 1.2%에 해당한다고 계산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일론 머스크는 2026년 10월 19일 소셜미디어 X에서 미국의 모든 어린이에게 2027년에 스페이스X 주식 1주씩 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 스페이스X 주식”을 주겠다고 했으며, 이를 “첫 번째 증여”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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