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빌스택스(46·본명 신동열)가 대마와 대마 젤리를 구입해 흡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스타뉴스는 2026년 10월 21일, 수원지방공소청이 같은 달 16일 그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기소는 재판에 넘겨졌다는 뜻이며 유죄가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빌스택스는 2025년 11월 마약 판매상 B씨에게서 대마와 대마 젤리를 구입해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는 B씨 사건에서 이어졌다.
30대 남성인 B씨는 2024년 8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를 재배하고 대마 젤리를 제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범죄 정부 합동수사본부는 B씨를 2026년 7월 구속 기소한 뒤 여죄를 추적하던 중, 빌스택스 등 2명이 대마류를 구매하고 투약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빌스택스는 바스코라는 활동명으로 알려졌으며, 2004년 정규 1집 ‘The Genesis’로 데뷔했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3에 바스코로 출연해 주목받았고, 2016년 활동명을 빌스택스로 바꿨다.
과거에도 마약 관련 혐의로 기소된 이력이 있다.
2015년 대마초 흡연과 엑스터시·코카인 투약 혐의로 2018년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대마초 합법화에 관한 의견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2020년 정규 5집 ‘DETOX’를 발표할 당시 대마초를 마약으로 단정하는 사회 인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자신은 국가가 아니라 국민의 인식과 싸우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용 대마 규제 완화와 기호용 합법화도 주장했다.
이번 혐의와 관련해 스타뉴스가 본인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