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칸쿤 출장 감사서 성동구 기관경고…감사에서 확인된 문제는?

고양이집사일상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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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정원오 전 서울시장 후보의 2023년 멕시코·미국 공무국외출장과 관련한 주민감사 결과, 성동구에 기관경고를 포함해 행정조치 7건을 내리기로 했다. 서울시 시민감사 옴부즈만위원회는 2026년 6월부터 10월 20일까지 성동구청을 감사했다.

논란은 6·3 지방선거 국면이던 3월 31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제기했다. 정 전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임 중 여성 공무원과 멕시코의 휴양지 칸쿤에 출장했고, 관련 문서에는 동행 직원의 성별이 남성으로 적혔으며, 출장 뒤 해당 직원이 인사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이었다.

감사에서 확인된 문서 관리 문제는 동행 직원의 성별을 잘못 기재한 점과 귀국 보고서를 누락한 점이다. 위원회는 성별 오기에 주의 조치를, 보고서 누락에 시정요구를 내렸다.

또 동행 직원이 출장 뒤 임기제공무원으로 다시 채용되는 과정에서 채용을 총괄한 담당 과장이 합격자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면서도 회피신청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절차를 지키라고 권고했다. 이는 채용 절차에서 담당자의 회피가 지켜지지 않은 점에 대한 조치이며, 그 자체로 인사 특혜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전체 조치는 기관경고 1건, 시정요구 1건, 권고 4건, 주의 1건이다. 공무국외출장 문서의 허위 작성 여부와 관련자의 공모 여부 등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감사 범위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감사에서 확인된 성별 기재 오류와 문서 관리 문제를 허위 작성의 고의나 공모가 확인된 것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이번 조치는 행정 절차상 미흡한 점을 다뤘으며, 수사 대상 의혹의 결론을 대신하지 않는다.

AI 요약
서울시가 정원오 전 서울시장 후보의 2023년 멕시코·미국 공무국외출장과 관련한 주민감사 결과, 성동구에 기관경고를 포함해 행정조치 7건을 내리기로 했다. 서울시 시민감사 옴부즈만위원회는 2026년 6월부터 10월 20일까지 성동구청을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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