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신혜가 둘째 딸을 출산한 지 한 달 만에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두 팀의 3차전은 지난 10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KIA 응원 두건을 쓴 박신혜의 모습은 경기 중계 카메라에 여러 차례 포착됐다.
박신혜는 경기 당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왕꿀잼”이라고 적었다. 사진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은 “아기 낳은 지 한 달밖에 안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번에는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 것이 아니라 관중석에서 KIA 경기를 지켜봤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평소 KIA 팬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 무등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던 2006시즌 처음 시구했고, 2012년 개막전과 2024년 한국시리즈 5차전, 2025년 개막전에도 시구자로 나섰다. 모두 네 차례 KIA 경기에서 시구한 셈이다. 특히 왼손으로 타점이 높은 시구를 선보여 ‘랜디 신혜’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번 직관은 시구를 통해 알려진 그의 야구장 인연이 포스트시즌 관람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박신혜는 2022년 1월 배우 최태준과 결혼했고, 그해 5월 아들을 낳았다. 지난 9월에는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번 관람 소식은 출산 한 달 만의 외출이라는 점과 함께, 오랜 KIA 팬으로서 응원팀의 준플레이오프 현장을 찾았다는 사실로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