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갤럭시S27 시리즈 보호필름 이미지에는 기본형·플러스·울트라 모델만 등장했다. 추가 모델로 거론돼 온 프로가 빠졌지만, 이 이미지 하나로 출시 취소를 단정할 수는 없다.
IT매체 샘마이그루는 10월 20일(현지시간) 세 모델의 화면 보호필름 이미지를 공개했다. 세 제품은 갤럭시S26 시리즈와 비슷한 둥근 모서리와 중앙 펀치홀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화면 크기도 갤럭시S27 6.27인치, 플러스 6.66인치, 울트라 6.89인치로 전작과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사진과 기존 전망에 근거한 내용으로, 최종 디자인이나 사양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프로 모델은 울트라의 주요 기능을 일부 이어받되 화면을 줄인 제품으로 거론돼 왔다. 예상 사양으로는 6.47인치 화면과 울트라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후면 카메라 바 디자인이 언급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이미지에 프로가 없는 점을 들어 삼성이 해당 모델의 디자인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반면 최근 유출 정보 대부분은 프로를 포함한 4개 모델 출시를 전망해 왔다.
모델 추가 소문이 실제 출시로 이어지지 않은 사례도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갤럭시S26 플러스를 프로나 엣지 모델로 대체할 것이라는 소문과 달리, 기존처럼 3개 모델로 제품군을 구성했다. 갤럭시S27 프로의 출시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해외 레딧에서는 S펜이 없어도 울트라급 카메라를 갖춘 소형 프로 모델을 바라는 반응이 나왔다. 갤럭시S27은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며, 공개 시점이 기존의 2~3월 전망보다 이른 1월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