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과 이효리의 다정한 사진이 공개됐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측은 10월 20일 공식 소셜 계정에 부부의 투샷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효리는 파란색 셔츠에 갈색 하의를 입었고, 이상순은 짙은 회색 티셔츠와 데님 팬츠 차림으로 아내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이효리도 남편 곁에 자연스럽게 기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이효리는 라디오에서 남편이 자리를 오래 비워 자신이 “많이 송구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라디오를 진행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복귀의 기쁨을 전했다.
집에서는 “맨날 마지막 잎새처럼 창밖만 보고 누워 있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라디오 진행을 다시 맡게 된 일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상순은 8월 27일부터 DJ 자리를 비웠다.
오랜 결석에 건강이상설을 비롯한 추측이 나오자, 그는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의료진이 안정을 권해 라디오를 쉬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에 돌아온 뒤에는 한 달 동안 힘없이 누워 있던 자신을 보며 이효리가 ‘언제 나가나’ 했을 것이라고 농담했다.
이효리는 남편의 컨디션을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이는지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고개를 끄덕이면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괜찮다는 식이었다는 설명에 웃음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2013년 9월 결혼해 올해 결혼 13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