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스디파)의 최종 우승 디렉터는 백구영이었다.
10월 20일 방송된 파이널에서 그는 마라톤을 주제로 한 치어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눈물을 보였고, 우승 발표 후에는 자신을 응원하던 아내와 함께 오열했다.
파이널 점수는 온라인 사전 투표 30%와 실시간 투표 70%를 합산해 결정됐다.
실시간 투표는 네 디렉터의 무대가 모두 공개된 다음 진행됐다.
심사에는 심재원과 허니제이, 세계적인 안무가 이안 이스트우드가 스페셜 저지로 참여했다.
방송에는 네 디렉터의 마지막 치어 퍼포먼스 외에도 나인, 레난, 바다, 백구영, 베이비주, 시미즈, 인규, 정민준, 캐스퍼, 해쉬가 함께한 공식 타이틀곡 무대가 펼쳐졌다.
백구영이 고른 소재는 마라톤이었다.
그는 다른 디렉터들에게는 수상 경력이 있지만 자신은 오래 춤을 춰도 이뤄낸 것이 없다고 느꼈다며, 마라토너를 보며 위안을 얻었다고 말했다.
무대가 끝난 뒤 전 마라톤 국가대표 권은주는 풀코스를 뛴 것처럼 심장이 뛴다고 평했고, 허니제이는 백구영의 스토리텔링과 메시지 전달력을 칭찬했다.
백구영의 사전 ‘좋아요’는 24,928개였다.
다른 디렉터들의 무대도 각자의 종목에서 출발했다.
바다는 수영 선수인 사촌오빠 정두희에게서 영감을 얻어 물 위와 아래를 외면과 내면으로 표현했고, 사전 ‘좋아요’는 12,932개였다.
베이비주는 펜싱을 배틀에 빗대고 발레리노 강경호와 무대를 꾸며 19,457개를 받았다.
e스포츠를 택한 캐스퍼는 게임을 모르는 사람도 즐길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16,228개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사전 투표 결과이며, 실시간 투표와 합산된 최종 점수나 우승 결과를 그 자체로 설명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