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월터 클레이튼 주니어와 마이카 피비를 방출한다고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가 한국시간 20일 전했다. 프리시즌 막바지에 선수단을 추리는 가운데 두 선수의 트레이드 상대를 찾지 못한 것이 방출 배경으로 전해졌다. 클레이튼은 191㎝·88㎏, 피비는 201㎝·97㎏의 가드다.
클레이튼은 지난 시즌 제런 잭슨 주니어가 유타로 트레이드될 때 멤피스에 합류했다. 그러나 멤피스는 잭슨에 이어 이번 여름 자 모랜트까지 트레이드하며 팀 개편에 들어갔다. 클레이튼은 유타와 멤피스를 합쳐 69경기에 나서 평균 20.4분을 뛰었고 7.8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38.4%, 3점슛 성공률은 30.7%, 자유투 성공률은 90.1%였다. 멤피스 이적 뒤에는 경기당 9.7점을 올렸지만, 보도는 외곽슛과 전반적인 공격 성공률의 아쉬움을 짚었다.

피비는 지난달 타지 깁슨과 AJ 존슨을 내보내는 트레이드로 조던 호킨스와 함께 멤피스에 왔다. 기존 계약을 정리하려는 거래였고, 이미 선수단 자리가 빡빡해 피비의 방출 가능성도 컸다는 설명이다. 두 선수를 정리하면서 멤피스는 2026-2027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멤피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정리한 선수는 두 사람을 포함해 다섯 명이다.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 호킨스, 디엔젤로 러셀도 팀을 떠났다. 보도는 멤피스가 어린 선수 중심으로 팀을 꾸리는 한편 방출 선수들의 연봉은 부담해야 한다고 전했다. 멤피스의 이번 시즌 연봉 총액은 약 1억6108만 달러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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