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준플레이오프 3연패 뒤 샐러리캡 압박…박동원·홍창기 거취 변수

야근끝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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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026년 준플레이오프에서 3연패로 탈락한 뒤, 다가오는 오프시즌에는 샐러리캡 부담과 FA 협상을 함께 풀어야 한다. 박동원과 홍창기가 FA 자격을 얻는 가운데, 구단의 지출을 크게 줄이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LG는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시즌 동안 563승 417패 28무, 승률 0.574를 기록해 같은 기간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023년과 2025년에는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26년 정규시즌은 4위로 마쳤고, 준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1-5, 2차전 3-6, 3차전 1-13으로 모두 패했다. 스포티비뉴스는 타선과 조직력이 살아나지 않은 점, 주축 선수들의 기량 하락세를 팀의 불안 요인으로 짚었다.

LG 트윈스 박동원 자료사진 · OSEN SPORTS · 원본 · CC BY 3.0

박동원은 4년 총액 65억 원 계약이 끝나고, 홍창기는 FA 자격을 얻는다. 보도는 박동원을 다시 잡을 가능성을 감안하면 계약 종료가 곧 지출 감소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봤다. 홍창기의 올해 연봉은 5억2000만 원으로, 재계약할 경우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년 계약을 맺은 선수들도 지출 조정의 제약으로 꼽혔다. 오지환은 6년 총액 124억 원, 박해민은 4년 총액 65억 원, 장현식은 4년 총액 52억 원, 임찬규는 4년 총액 50억 원 계약을 맺었다. 김진성은 3년 총액 16억 원, 김강률은 3+1년 총액 14억 원 계약이 남아 있다. 이 금액은 계약 기간 전체의 총액이며, 보도는 내년 지급액이 계약으로 이미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문보경의 올해 연봉은 4억8000만 원, 신민재는 3억8000만 원, 문성주는 2억8000만 원, 이정용은 2억7000만 원이다. 이들의 연봉을 낮추더라도 샐러리캡 여유가 크게 늘기 어렵다는 게 보도의 전망이다. 돌아온 고우석의 연봉과 손주영을 비롯한 선수들의 인상 가능성도 부담으로 거론됐다. 외부 FA 영입이 쉽지 않을 수 있는 가운데, LG는 오스틴 딘과의 연봉 협상과 새 외국인 투수 영입도 해결해야 한다.

참고 자료

AI 요약
LG는 2026년 준플레이오프 3연패로 시즌을 마친 뒤 박동원·홍창기와의 FA 협상, 다년 계약에 따른 지출, 외국인 선수 구성을 함께 고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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