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은 2026년 10월 18일 방송된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 5회에서 전현무·이준과 일본 도쿠시마 여행을 마무리했다. 여행 마지막 밤, 이튿날 오사카로 떠날 예정이던 김남길은 두 사람과의 시간을 돌아보며 전현무에게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농담했다. 실제 결혼 발표나 연인에 관한 고백이 아니라, 함께 여행한 전현무에게 건넨 장난스러운 소회였다.

여행 중에는 세 사람이 함께한 먹거리와 체험이 이어졌다. 도쿠시마에서 이준은 아침에 혼자 자전거 산책을 하다 카페를 발견했고, 형들에게 알린 뒤 함께 방문했다. 4대째 운영 중인 카페의 90세 사장은 세 사람에게 돈가스를 만들어줬다. 이후 김남길이 계속 면을 찾는다는 전현무의 말에 도쿠시마 라멘을 먹으러 갔고, 이야 계곡에서는 집라인에 도전했다. 김남길은 착지할 때 신발이 벗겨져 웃음을 안겼다.
이야 온천마을의 욕탕에서는 연인 이야기가 나왔다. 김남길은 전현무에게 “여길 연인과 들어올 수 있어?”라고 물은 뒤, 연인과 오면 무엇을 하느냐고 다시 물었다. 전현무가 “목욕하지 뭐”라고 받아치면서 대화는 웃음으로 이어졌다. 온천에서 주고받은 이 대화가 마지막 밤의 농담에 앞서 두 사람 사이의 편안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야키토리 식당에서 김남길은 이준에게 처음 함께한 여행이었지만 잘 맞았다고 말했다. 전현무에게는 여행 전부터 내적 친밀감이 있었다며, 이번 여정으로 ‘결혼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는 취지로 덧붙였다. 이준은 김남길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 좋겠다고 아쉬워했고, 김남길은 연락하자고 답했다. 농담은 여행에서 쌓인 친밀감과 헤어짐을 앞둔 자리의 정서를 담은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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