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춤은 어떤 의식에서 추며, 동작과 반주는 어떨까

소박한일상 2026/10/21
추천 0 비추 0 조회수 4951

나비춤은 몸짓으로 불법을 상징하는 불교의식무용으로, 작법춤이라고도 한다.

부처에게 올리는 의식의 일부이므로 춤추는 이는 관중보다 의식 동작에 집중한다.

관련 학술자료는 나비춤을 비롯한 불교의식무용이 중생을 제도하고 망자를 극락세계로 보내기 위한 의식에서 추어진다고 설명한다.

나비춤은 영산재·상주권공재·수륙재·각배재·생전예수재 등의 의식 중간에 춘다.

의식의 중요한 절차를 춤으로 나타내므로 춤 이름은 절차에 따라 달라진다.

오늘날 추는 주요 작법은 도량게작법·다게작법·사방요신작법·정례작법 등을 포함해 14가지이며, 명칭은 달라도 춤사위는 대체로 비슷하다.

다만 사방요신작법과 정례작법처럼 동작만으로 나타내는 춤도 있고, 게문이나 의식문을 범음으로 소리 내며 추는 경우도 있다.

반주는 일정한 장단과 리듬이 없는 범패에 요령·태징·목탁·북 등을 더한다.

국립국악원 2008년 연보에는 나비춤 반주곡으로 ‘다계 작법(I)’과 ‘작법(II)’가 기록돼 있으며, 반주에는 태징과 북이 기재돼 있다.

일부 곡에는 호적도 편성됐다.

대표 동작은 상체를 반쯤 굽혀 절하는 반신요배와 양발을 정자(丁字) 모양으로 놓고 도는 동작이다.

빠른 동작은 거의 없고 어깨와 고개도 크게 움직이지 않아 조용하고 완만하다.

대개 한 발짝을 넘지 않는 좁은 공간에서 느린 한배로 추며, 보통 두 명 또는 네 명이 함께한다.

의상도 나비춤의 시각적 특징을 이룬다.

가사 안에 입는 장삼은 대개 흰 무명으로 만들고, 옷고름 가운데에는 너비 약 2㎝의 붉은 비단 끈인 돌띠를 단다.

앞깃을 펼쳤을 때 몸판이 여덟 칸으로 꿰매진 부분은 팔금강이라 부르며, 앞가슴에는 너비 약 20㎝의 화려한 비단인 대령을 대고 붉은 끈으로 묶는다.

참고 자료

AI 요약
나비춤은 몸짓으로 불법을 상징하는 불교의식무용으로, 작법춤이라고도 한다. 부처에게 올리는 의식의 일부이므로 춤추는 이는 관중보다 의식 동작에 집중한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