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월세가 전세 추월…중랑구 사례로 본 임대료 변화

퇴근한도토리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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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올해 월세 거래가 전세 거래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026년 10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 비중은 1년 전보다 7.3%포인트 높아졌다. 월세 거래가 전세를 앞선 자치구도 지난해 4곳에서 올해 13곳으로 늘었다.

서울 전체의 거래 흐름이 바뀌는 가운데, 중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임대료와 매물 사정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1500세대가 넘는 이 단지의 월세 매물은 보도 당시 두 개뿐이었다. 전월세 매물이 나오면 곧 거래되는 상황에서 전용면적 84㎡ 주택은 보증금 4억원에 월 110만원으로 지난해 계약됐고, 두 달 전에는 같은 보증금에 월 200만원으로 거래됐다.

중랑구 공인중개사 대표 김다빈 씨는 전세 거래가 부족한 가운데 월세 수요는 꾸준해 가격이 급격히 오른 것으로 설명했다. 이 사례는 월세 거래 비중 증가가 단순히 계약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일부 주택의 월 부담 상승으로도 나타났음을 보여준다.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년 전보다 21만8000원 올라 166만원을 넘겼다. 보도는 전세 매물 부족과 대출 금리 상승으로 세입자가 월세를 선택하는 ‘전세의 월세화’를 짚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세금 규제도 전세난을 심화시키는 배경으로 제시됐다.

즉 전세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출 부담까지 겹치면서 월세 수요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우리은행 부동산랩장은 전세 매물이 부족하거나 세 부담이 늘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월세화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보도 당시에는 서울의 입주 물량이 줄고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 이는 당시의 전망이며, 이후 실제 입주 물량이나 금리 변화를 뜻하지는 않는다.

AI 요약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올해 월세 거래가 전세 거래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026년 10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 비중은 1년 전보다 7.3%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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