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와 지난해 우승자 이정환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케이시 자비스와 한 조로 경기할 예정이다. 세 선수는 22일 낮 12시 5분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 1번홀에서 첫 티샷을 한다. 파71·7,367야드 코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400만 달러다.
세계랭킹 14위인 김시우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4개 대회에 나서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완주했다. 여러 차례 우승 경쟁에 가세했고, 톱5에 여섯 번, 톱10에 11번 들었다. 투어 통산 5승째는 아직 거두지 못했지만 정규시즌 페덱스컵 랭킹 14위로 마무리했다. 2026시즌이 남은 시점에 기록한 상금 1,027만1,694달러는 한국 선수의 PGA 투어 한 시즌 최고액이다.

김시우는 8월 말 투어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한 뒤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고, 프레지던츠컵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정환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2026시즌 DP월드투어 출전권을 얻었다. 35세인 그는 이번 시즌 DP월드투어 21개 대회 중 9차례 컷을 통과했으며,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 공동 23위와 히어로 인도 오픈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23세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 자비스는 DP월드투어와 선샤인투어에서 뛰며 PGA 투어 특별 임시 멤버십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2월 매지컬 케냐 오픈에서 DP월드투어 첫 우승을 거뒀고, 3월 인베스텍 남아프리카공화국 오픈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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