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드래곤즈 통합축구단이 2026 K리그 PlayONE CUP B조에서 준우승하고, 김성훈 선수가 하나플레이어상을 받았다. 대회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제천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전남은 대회를 2승 1무 1패로 마쳤다. 울산 HD FC를 2-1로 이기고 천안시티FC에 1-0으로 승리했으며, 파주 프런티어 FC와는 1-1로 비겼다. 대구FC전에서는 패했다. 김성훈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한 선수에게 주는 하나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전남드래곤즈는 2024년부터 광양시장애인체육회와 중마장애인복지관 소속 스페셜 선수들과 통합축구팀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두 기관에서 각각 5명씩, 총 10명의 스페셜 선수가 참가했다. 대부분 3년째 함께하는 파트너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뤘으며, 선수들은 7월부터 무더위 속에서 실전 훈련을 이어가며 호흡을 맞췄다.
대회에 앞서 10월 10일에는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용인과의 홈경기에서 통합축구팀 출정식이 진행됐다. 팬들의 응원 속에 대회 출전을 다짐한 전남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 선발 체계를 마련하고 통합축구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구단은 승패보다 스페셜 선수와 파트너 선수가 축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에 의미를 뒀다.
통합축구팀 지도자는 선수들이 7월부터 흘린 땀과 경기장에서 보여준 모습을 언급하며, 모두가 즐겁게 뛰고 최선을 다한 점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구단도 선수들의 성과와 열정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함께할 지속적인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통합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AI 요약: 전남드래곤즈 통합축구단은 2026 K리그 PlayONE CUP B조 2위에 올랐고, 김성훈은 하나플레이어상을 받았다. 구단은 선수 선발 체계를 갖추고 정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