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준플레이오프 홈런 3개로 MVP…결정적 순간은 언제였나

따뜻한새싹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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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LG와 맞붙은 준플레이오프에서 안타 3개를 모두 홈런으로 연결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세계일보는 2026년 10월 21일 보도에서 김도영이 기자단 투표 97표 가운데 84표를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는 그의 홈런들이 승부를 가르거나 시리즈 흐름을 바꾼 순간에 나왔다고 평가했다.

정규리그 막판에도 김도영의 홈런은 LG전 승리로 이어졌다. 10월 5일 잠실 경기에서 KIA는 9회초 2아웃까지 3-4로 뒤졌지만, 1·2루에서 타석에 선 김도영이 고우석의 시속 155㎞ 직구를 받아쳐 역전 3점 홈런을 날렸다. KIA는 6-4로 이겼다. 보도에 따르면 이 홈런은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치고 LG에 합류한 고우석이 KBO리그에 돌아온 뒤 내준 유일한 피홈런이었다.

1991년 5월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서 NCAA 애틀랜틱 지역 야구 토너먼트 우승을 축하하는 플로리다주립대 야구팀 자료사진. · Mark T. Foley · 원본 · Public domain

10월 12일 광주에서 열린 정규리그 최종전은 3위와 4위를 가르는 경기였다. 2-2로 맞선 8회, 무사 1루에서 김도영은 존 케네디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겼다. KIA가 4-2로 승리하면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고,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 4위가 됐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도영은 2타수 무안타에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하나씩 기록했다. 그러나 10월 20일 잠실 경기에서는 다시 장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KIA가 2회 2-0으로 앞선 뒤 박재현의 적시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도영은 케네디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쳤다. 세계일보는 이 홈런을 시리즈의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은 장면으로 전했다.

김도영은 MVP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준플레이오프에서 필요할 때마다 홈런이 나온 점도 자신에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동료들의 도움과 LG의 집중 견제에도 부담을 느끼지 않은 점을 좋은 결과의 배경으로 꼽았고, 이후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도영은 LG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홈런 3개를 때려 기자단 투표 97표 중 84표를 얻고 MVP에 선정됐다. 정규리그 막판 역전포와 준플레이오프 만루 홈런으로 결정적인 순간마다 장타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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