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건강정보 유튜브 영상, AI 활용·가짜 의사 사례는 어떻게 조치됐나

뒹구는별빛43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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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유튜브에 올라온 노인 건강정보 영상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거나 의사 등 전문가를 사칭한 사례가 확인됐다. 10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했다. 대상은 2026년 4월 한 달 동안 게시된 ‘노인 건강’ 관련 조회수 상위 100건이다.

이 중 42건이 AI를 활용해 제작됐다.

AI 활용 영상 42건 가운데 24건은 의사 등 전문가를 사칭했다. 일부는 가짜 전문가 이름을 계정명으로 사용하고 실제 진료를 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AI로 만든 영상이라는 라벨도 표시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따라서 영상에 전문가처럼 보이는 인물이 등장하는 것만으로는 제작자나 정보의 신뢰성을 판단하기 어렵다.

노년층이 건강정보를 찾는 빈도를 고려하면 이런 영상은 주의가 필요한 문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건강정보 인식 조사에서 60대 응답자의 45.4%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건강정보를 찾아본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유튜브 등에서 접한 잘못된 정보가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수치는 건강정보 탐색 빈도를 보여주는 조사 결과이며, 영상의 실제 시청률이나 잘못된 정보로 인한 피해 규모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박 의원실은 구글코리아가 유튜브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채널 10개를 폐쇄하고, 해당 채널에 올라온 영상 31건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AI 라벨이 빠진 영상 13건에는 라벨을 적용했으며, 5개 채널의 영상 10건은 수익화를 중단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플랫폼·전문가가 협의체를 꾸려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반 영상을 차단하는 등 조치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AI 요약
유튜브에 올라온 노인 건강정보 영상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거나 의사 등 전문가를 사칭한 사례가 확인됐다. 10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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