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026시즌 51경기 타율 0.116…애틀랜타 매체가 짚은 부진의 배경

봄날의기억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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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전문 매체 배터리 파워는 김하성의 2026시즌을 결산하며 부상과 타격 부진이 겹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김하성은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시즌을 준비했지만 정규시즌 51경기 출전에 그쳤다.

김하성은 2026시즌을 앞두고 1600만 달러 규모의 선수 옵션을 포기한 뒤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와 애틀랜타에 합류했다. 그러나 한국에서 겨울철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됐고, 최소 4개월 이탈 진단을 받았다. 스프링캠프와 시즌 초반을 놓친 그는 5월 복귀했지만 타격감을 찾지 못했고, 7월에는 같은 손가락 염증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알래스카-유콘-태평양 박람회 군 체육대회 야구 결승 경기, 미국 시애틀 자료사진. · Frank H. Nowell · 원본 · Public domain

최종 성적은 타율 0.116, 출루율 0.219, 장타율 0.140, 조정 득점 창출력(wRC+) 7이었다. 배터리 파워는 140타석 이상을 소화한 메이저리그 타자 중 김하성의 wRC+와 기대 가중 출루율이 가장 낮았다고 전했다. 수비에서도 아웃 기여도(OAA)는 -3이었다. 매체는 복귀 후 1점 차 2사 만루에서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범타에 그친 장면 등을 들며 부진이 팀 패배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시즌 막판에는 반짝이는 장면도 있었다. 8월 복귀 후 LA 다저스전 9회말 2사 1·2루에서 대타로 나서 끝내기 안타를 쳤고, 9월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11회말 동점타와 끝내기 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매체는 이런 활약이 반전을 만들기에는 부족했다고 봤다. 김하성은 포스트시즌 8타석에서도 wRC+ 20을 기록했다. 앞서 2025시즌 마지막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 3홈런, wRC+ 92를 올려 반등 기대를 모았지만, 2026년에는 부상으로 준비 과정부터 차질을 빚었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하성은 손가락 부상으로 시즌 초반을 놓친 뒤 타율 0.116, wRC+ 7에 머물렀다. 배터리 파워는 부상과 공수 부진을 2026시즌 결산의 핵심으로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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