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가격 1만2000원 시대, 전국 평균은 얼마나 올랐나

배우는중이에요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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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비빔밥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이 9월 처음 1만2000원에 도달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 집계에서 전월 1만1923원보다 77원 올랐고, 지난해 같은 달의 1만1577원과 비교하면 423원(3.7%) 비싸졌다.

한때 부담 적은 한 끼로 여겨졌던 메뉴가 서울에서는 이제 만 원을 훌쩍 넘는다.

비빔밥은 쌀과 달걀, 고기, 채소 등 여러 재료가 들어가 농축산물 가격 변화의 영향을 받는다.

9월 쌀값은 전년 동월보다 2.3%, 버섯은 12.5%, 국산 소고기는 6.6%, 달걀은 1.1% 올랐다.

재료별 상승 폭은 달랐지만, 한 그릇에 여러 품목이 들어가는 메뉴의 가격 부담을 키우는 요인이다.

서울의 다른 외식 메뉴도 올랐다.

김밥 한 줄은 평균 3923원으로 1년 전보다 300원(8.3%) 비싸져 4000원에 77원 차이로 다가섰다.

자장면은 7808원, 김치찌개 백반은 8846원으로 집계됐다. 두 메뉴 모두 전월보다 77원씩 상승했다.

그렇다면 서울만의 현상일까. 전국 평균 비빔밥 가격도 지난해 1만86원에서 9월 1만330원으로 2.4% 올랐다.

참가격이 조사한 전국 16개 시도의 외식 품목 8종은 모두 전년 동월보다 비쌌다.

김치찌개 백반은 8741원에서 9092원으로, 칼국수는 8798원에서 9071원으로 올라 두 메뉴 모두 전국 평균이 9000원대를 기록했다.

전국 김밥 평균 가격은 3340원에서 3511원으로 5.1% 상승해 조사 대상 품목 가운데 오름폭이 가장 컸다.

자장면도 6994원에서 7233원으로 3.4% 올랐다.

서울 비빔밥 가격이 1만2000원에 이른 가운데, 전국적으로도 김밥과 자장면을 비롯한 주요 외식 메뉴의 가격이 함께 상승한 셈이다.

AI 요약
서울에서 비빔밥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이 9월 처음 1만2000원에 도달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 집계에서 전월 1만1923원보다 77원 올랐고, 지난해 같은 달의 1만1577원과 비교하면 423원(3.7%) 비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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