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클이 약 21년 만의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효리가 연습 상황과 향후 구상을 전했다. 이효리는 20일 이상순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출연해 핑클이 “뭔가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 요가 수업을 하면서 연습도 병행해 쉴 틈이 없다고 했다.
이효리는 멤버들이 각자 다른 시간을 보냈지만 넷이 모이자 금세 스무 살 때로 돌아간 듯했다고 말했다. 이진은 미국에서 생활하며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고, 성유리는 아이를 키웠으며, 이효리도 노래와 춤을 오랜만에 다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시 모인 기분을 “휴화산처럼 가둬놨던 걸 폭발시키기 직전”이라고 표현했다.
활동 방향은 아직 논의 중이다. 핑클은 지오디 김태우의 회사와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멤버들의 성향과 긴 공백을 고려해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고 이효리는 전했다.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면서도 예전 활동만 되풀이하지 않을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신곡 발표와 콘서트, 예능 출연을 바라는 한편 워터밤이나 코첼라도 불러주면 가겠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멤버들이 자신에게 “나대지 좀 말라”며 과부하를 걱정한다고도 전했다. 소속사 젬스톤이앤엠은 이효리·옥주현·이진·성유리와 완전체 활동을 준비한다고 발표했다. 핑클의 공식 그룹 활동은 2005년 디지털 싱글 ‘포에버 핑클’ 이후 약 21년 만이다. 소속사는 음악과 공연을 중심으로 다큐멘터리, 예능, 전시, 굿즈, 브랜드 협업, 광고, 팬 프로젝트 등을 약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선보이고 데뷔 30주년까지 팬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요약: 핑클은 연습과 활동 방향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효리는 신곡과 콘서트 등을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