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터, WNBA 파이널 3차전서 티셔츠로 어떤 입장을 밝히나

오늘부터다시 2026/10/21
추천 0 비추 0 조회수 3606

에네스 칸터 프리덤이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WNBA 파이널 3차전에 참석하겠다고 예고했다. ‘디 애슬레틱’은 10월 21일(한국시간) 칸터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루 뒤 열릴 경기를 찾을 계획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칸터는 사람들을 놀라게 할 티셔츠를 입고 가며, 이번 방문을 자신의 입장을 드러내는 자리로 삼겠다고 밝혔다.

예고의 배경에는 트랜스젠더 선수의 WNBA 참가 문제가 있다. 칸터는 리그가 트랜스젠더 선수의 참가 가능성을 열어둔 데 반대해 왔고, 자신이 여성으로 정체성을 밝히며 WNBA 드래프트에 신청하겠다는 말로 논란을 일으켰다. 보도는 지금까지 WNBA에서 트랜스젠더 선수가 뛴 사실이 확인된 적은 없다고 전했다. 칸터는 트랜스젠더 선수들을 공개 지지한 윌리엄스의 발언이 자신의 드래프트 신청 의지에 영향을 줬다고 주장하며 그를 비꼬았다. 엔젤 리스에 대해서도 자신을 차단했다고 언급하며 조롱했다.

2018년 10월 3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경기 전 코트에 선 에네스 칸터. 자료사진 · Tdorante10 · 원본 · CC BY-SA 4.0

칸터는 앞서 8월 시카고 스카이 홈경기에서 선수를 도발한 뒤 경기장에서 퇴장당했다. 이후 스카이 구단은 칸터의 자팀 홈경기 출입을 영구 금지했다. 칸터는 자신의 권리가 침해됐다며 스카이 구단과 홈구장 윈트러스트 아레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디 애슬레틱’은 WNBA 사무국과 애틀랜타 구단에 이번 방문 계획에 대한 입장을 물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WNBA 팬 행동 수칙에는 방해 행위 등 여러 사유로 관중을 퇴장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NBA에서 11시즌을 뛴 터키 출신 센터 칸터는 중국과 사업을 이어가는 NBA를 인권 문제와 관련해 비판해 왔다. 그는 2022년 휴스턴 로키츠에서 웨이버된 뒤 중국 정부를 반대한 탓에 방출됐다고 주장했지만,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이를 부인했다. 이번 시즌에는 인디애나 피버의 소피 커닝엄이 트랜스젠더 선수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뒤 인디애나 경기장 바깥에서 여러 차례 시위가 벌어졌다고 보도됐다.

참고 자료

AI 요약
에네스 칸터 프리덤은 트랜스젠더 선수의 WNBA 참가 문제에 대한 입장을 드러내기 위해 파이널 3차전 참석과 티셔츠 착용을 예고했다. 앞서 시카고 스카이 홈경기에서 퇴장당한 뒤 스카이 구단으로부터 자팀 홈경기 영구 출입 금지를 받았으며, 구단과 홈구장 윈트러스트 아레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